잠을 거의 못 잤음
약 먹고 자도 똑같고
하루 2시간 4시간 자고 갔는데
종일 피곤해서 졸고
9시까지 가야하는데
4시에 잠들어서
8시 일어나고 똥싸고 가서 늦고 그랬음
어젠 토요일 피곤에 찌든 상태고
안 좋은 기억도 떠오르고
아빠가 또 내 앞으로 대출 받자 그러고
그랬서 기분이 안 좋았는데
내 인상 더럽다고 또 시비걸고
집에서 까지 표정관리 해야하나
암튼 넘 피곤해서 씻지도 않고
옷 홀딱 벗고 바로 잠들었는데
더워서 자다깨니 선풍기 코드도 안 꽂고 잠
틀고 꿀잠자고 자고 일나서 밥 먹고
또 다시 자고 일어나고 그랬음
비까지 오니 피곤이 더 심한
너무 피곤할 땐 머리 필름이 뚝뚝 끊기는 느낌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