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에도 공식 아닌 공식이 숨어 있다. 연령별 선호 차량과 지역별 브랜드 점유율, 업체간 엇갈리는 희비 등은 수입차 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밋거리기도 하다.

조선비즈가 22일 수입차협회 데이터센터 자료를 통해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나타난 숨은 공식들을 2회에 걸쳐 알아봤다.
◆ 대박 수입차의 DNA는 ‘독일차·디젤·2.0L(리터)’
‘독일에서 만든 배기량 2000cc 디젤차.’ 지난해 수입차 시장을 단정지을 수 있는 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차의 비중은 63.9%로 무려 8만3578대가 판매됐다. 수입차 10대 중 6대는 독일차인 셈. 더구나 독일차 브랜드를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는 디젤차 열풍은 201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2012년 디젤차는 총 6만6671대가 판매돼 전체의 51.9%를 차지했다. 여기에 2.0L의 준·중형 차량의 비중은 2011년 42.2%에서 2012년 49.4%로 7.2%포인트나 증가했다.
30대 역시 폭스바겐을 가장 선호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30대 층에게 총 6321대가 팔려 BMW(5302대), 도요타(3035대), 아우디(2853대), 메르세데스벤츠(2673대), 미니(2165대)를 누르고 30대 판매 1위를 차지했다.
40대에 들어서면서 상황은 역전된다. 40~70대 이상의 세대에서는 BMW의 판매가 압도적이었다. BMW는 40대, 5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각각 3893대, 2486대, 1067대, 361대를 판매하며 중장년층 1위 브랜드가 됐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전무는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수입차 업계가 올해도 공격적인 신차출시 및 서비스망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물론 올해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진이 우려되지만 15만대 판매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지하던 시장점유율은 어디로 이동했을까? 빠진 점유율은 도요타와 아우디, 폭스바겐으로 옮겨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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