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한때 미친듯이 짱공유 하다가..미국으로 건너가게 되서
지금은 미국에서 지낸지 한 3년 되가네용..
간간히 눈팅은 하는데 ..
일도 좀 바쁘고 ~ 적응하느라 활동을 잘 못했네요 ..ㅎ
이제는 좀 활동을 해보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몇 개월전에 출퇴근 용으로 모델3를 하나 샀었는데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ㅎ
모델3 하이랜드 이구요..롱레인지 모델 입니다.
이 모델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당시에는 Y 주니퍼가 나온다 나온다 말만 있었고..
언제 나올지도 모르고.. HW4가 장착 되었기도 했고 통풍 시트에.. 후방 8인치 디스플레이 및
당시에는 너무 좋아서 선택했습니다.
이번에 Y 주니퍼가 나와서 시승해 봤는데 소프트웨어나 내부기능이 거의 완전 동일 하더라구요..
이부분이 좀 놀랬습니다.
그냥 편하게 탈 출퇴근 용이고 차가 급하게 필요해서 크게 망설이지 않고
흰색에 기본으로 가져 왔습니다. 0% 무이자 프로모션으로 당일날 걍 차고지에 있는걸 뽑았네요..
근데 개인적으로 전 모델보다 좀 날렵하게 생기고.. 승차감 개선 및 고속에서 안정감을 주어서 선택한 이유도 있습니당.
아! 사는곳이 고속충전기 인데 충전비가 공짜인 이유도 있습니다!! ㅎ
롱레인지 모델인데 참고로 RWD 후륜입니다.
선택 이유는 승차감 이였습니다. AWD 랑 몇번이나 비교하며 타보고…
18인치 19인치 비교하며 타봤는데.. 저한테는 18인치 + 후륜이 제일 좋더라구요..
하지만 원래 후륜은 스탠다드 밖에 없어서 272마일 짧은 거리밖에 안되서 매번 망설였는데..
첫 시승 이후 한달뒤? 쯤에 롱레인지 RWD 364마일(약 580km) 주행가능 거리 트림이 나왔다고 해서..
타보고 바로 질렀습니다. ㅎ
배터리 75% 기준..
364 x 0.75% = 273이니 롱레인지는 맞는듯 합니다. ㅎ
내부는 크게 뭐.. 없습니다.
엠비언트 램프가 좀 특징이라면 특징이겠네요 ㅎ
후방 8인치 디스플레이 솔직히 모델3에는 좀 과분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지인들이 타면 다들 놀래는 옵션중에 하나네요 ㅎ
마지막으로 테슬라를 산 가장 큰 이유죠!
FSD 입니다..
미국은 완전자율이 가능한 국가라 정말 출퇴근 할 때마다
너무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정말 핸들만 잘 잡고 있으면 출발해서 도착까지 절 데려다 줍니다. ㅎ
월 99달러 구독료를 내고 있긴한데..
한달에 99달러로 대신 차를 운전해 준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저렴하다 생각이 들어 계속 이용중 입니다. ㅎ
정말 이건 빨리 한국에도 서비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기능 하나가 테슬라의 단점과 불편함을 다 커버를 할 정도 입니다.
초반엔 약간 불안했는데 한번도 오작동이나..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어서
신뢰를 가지고 잘 사용 중입니다.
덕분에 운전 실력이 퇴보했습니다.
넘 두서 없이 쓰다보니 너무나 허접한 후기네요.
지금도 운전할때 느낌은 승차감 좋은 엄청 빠른 골프카트 운전하는 느낌입니다.
미국 테슬라는 어떤지 좀 적어 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볼게 없네요 ..
죄송하구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좀 성의 있게 적어 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