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제 생애 첫 풀코스인 경주 동마 뛰고 왔습니다
비가 온다했다가 안온다해서 신났는데 뛰자마자 끝날때까지 와서 개고생했네요..
대회 결과는 보시다시피 331로 목표인 330은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36km지점부터 급격하게 퍼져서 속도를 올릴수가 없더라고요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또 하나의 목표인 절대 걷지 않기는 지킨걸로 만족합니다.
간만에 대회서 주로 응원도 많이받고 와이프랑 딸도 플랜카드 들고 응원해오고 크루서도 동갑내기와 같이 뛰고 해서 결과와는 무관하게 즐거웠습니다
즐거우려고 러닝하는거 아니겠습니까?ㅋㅋㅋ
이제 내년2월 대구마라톤 풀코스 예정인데 장거리훈련열심히해서 꼭 330, 320까지 달성하는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