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빤짝 달려서 완성한 VF-4라이트닝 3입니다.
예쁘게 생긴 비행기입니다.
마크로스 플래시백이라는 애니에서 마지막
이민 선단과 출발하는 모습으로 잠깐 나옵니다.
https://youtu.be/Vxk2FTnoehU?si=YVpgPRhjTgSKgNGx
기체의 디자인 컨셉은 SR-71에서 가지고 왔고
추가 부스터팩 없이 현 VF-1을 능가하는 비행성능을 가졌다고 하네요.
변형이 약간 특이한데.
기존 발키리 베트 로이드 변형 시스템이 아닌 고관절 축이 맞물리는 변형으로
초기 변형 시스템은 구조적으로 무리가 많았단 후기가 있네요..
이후 이 변형 시스템은 발전해서
마크로스 7이나 플러스, 프런티어의 기체에도 적용 댑니다.
싱기버스에서 다운받은 모델을
1/24에 맞추어 키워 출력했습니다.
출력기 최대 해상도로 출력을 하니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품질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미끈하게 잘 나왔습니다.
카나드를 붙인 모습니다..
이후 좌우를 잘못 붙였단 걸 알게 되는데 꽤 시간이 오래 걸렸....단. ㅎ
덕트 부위도 디테일 업을 해놨습니다.
요런 사소한 부분을 디테일 업 시켜주는 게 3D 프린팅의 묘미이죠.
몸체까지 출력완료...
아주 잘빠진 기수가 맘에 쏙 들어오네요.
시커 레이돔을 적용해 볼까나? ㅎㅎㅎ
오버 스펙이라 철회
좌우 엔진블럭 출력
밍밍했던 엔진 배기구 안쪽 디테일도
수정해 가면서 출력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모양이 보이는군요.
3일 꼬박 달려와준 프린트기에 감사를....
1/24 스케일이라 큽니다..
랜딩기어가 없는 모델이라.
베이스도 만들고 있습니다.
멀티 출력으로 명판도 만들고.
이것 또한 완성까지 오타가 있었단 걸 몰랐던.. 2012를 2021로 ㅠ.ㅠ
뒤쪽 덕트를 이용해서 스탠드 고정을 모색했습니다.
약해 보이긴 하네요..
이후 1/144 액션 베이스 암을 이용해서 보강했습니다.
공방으로 데리고 와서 전체적인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지구 통합군 마크가 거꾸로 출력이 댔군요....
이후
전동 사포기로 때를 한 꺼풀 벗겨내고
도색을 진행 해서 완성했습니다.
공방에 있던 에어로 데칼과 자작 데칼을 이용해서
근본 없는 기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