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

세계 최고령 강아지, 사망 ...21살, 사람 나이로 146세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10.01.16 09:20:03
댓글 8조회 3,944추천 4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개, 오토가 사망했다. 사망 당시 오토의 나이는 21살로 사람나이로 환산하면 146세다.

15일(한국시간)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오토가 21번째 생일을 한 달 여 앞두고 숨을 거뒀다"며 "마지막까지 건강한 모습을 보이다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고 전했다.

126360115251146.jpg

오토의 마지막은 주인인 피터 존스가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였다"며 "오토는 내 침대에서 잠을 깼고 내게 키스를 보내기도 했다. 공놀이를 하려고 했는데 어느 순간 영원히 잠들고 말았다"고 말했다.

 

126360118487665.jpg

현재 존스 가족은 깊은 상실감에 빠진 상태다. 존스는 "오토는 내게 아들과 같았다. 상실감이 너무 커 이 상황을 견디기가 힘들다"면서 "아내는 아직도 오토를 생각하며 울고 있다"고 말하며 슬퍼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전세계에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존스는 "오토를 알고 있는 전세계 모든 사람으로부터 격려의 메시지를 받았다. 감사한다"며 "기네스북 기록위원회 대변인인 데미안 필드도 우리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토는 지난해 10월 수의사의 접종기록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개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됐다.

 

 

 

 

 

 

자료제공 : 데일리메일

슈퍼스탈리온의 최근 게시물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