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생명체 증거 발견?"
영국 신문, 나사 사진 인용 "기초적 단계의 생명체"
윤석빈 기자 binys@snhk.co.kr
'화성에 생명체 증거를 발견했다고?'
영국의 일간 신문 더 선이 29일 인터넷판에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하는 유력(有力)한 증거라며 화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더 선 인터넷판은 이 사진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쌍둥이 화성 탐사 로봇 '오퍼튜니티'와 '스피릿'이 보내온 것으로 나무처럼 보이는 물체가 물 위에 뜬 조류 형태를 하고 있어 기초적인 단계의 생명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NASA는 이미 지난 1월 19일 누리집을 통해 이 사진은 2008년 4월 화성 궤도 탐사선(MRO)가 촬영한 화성의 북극 지역 모습으로, 지표면에 검은 나무들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봄철에 얼음이 녹아 산사태가 나면서 만들어 낸 착시 현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선 인터넷 판은 이 기사에서 화성에 물과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가능성은 전부터 제기돼 왔으며, 최근 탐사에서는 물이 존재한다는 유력한 증거인 황산염이 화성에서 발견되면서 이 같은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입력시간 : 2010/04/29 15:12:53
이건 기독교나 이슬람에선 어떻게 받아들이나요?
성경이나 꾸란엔 애초에 인간의 상상력 내의 세계에 대한 언급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