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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들어본 가장 달콤한 말 한마디

단홍비 작성일 10.07.21 00:30:33
댓글 5조회 3,599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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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를 처음본순간부터 내여자다 싶었어.

200명 모인 사람들중에 니가 제일 예쁘더라 너밖에 안보였어.니가 내 첫번째 여자친구야"

이거랑 내 친구가 '홍은동 오빠꺼니까 오빠가 얘 술못하는거 아시면 좀 잘챙겨요' 라고 했더니

'홍은동은 물건이 아니야 사람이야. 내 사람'

 

 

 

 

 

 

 

 

 

걍 친한 오빠였는데 같이 술먹다가 제가 먼저 맨날 졸았었긔 ㅜ

그러다가 한동안 연락 오는걸 내가 좀 기찮게받구 이래서 뜸하다가 내가 문득 생각나서 전화했는데

오빠가 새벽에 집앞 호프집까지 와서 되게 오랜만에 같이 술먹게되었긔.

그러다 제가 또 조니까 "또존다 또존다" 면박주는데 그래도 졸린데 어뜨케 ㅋㅋ 걍 졸앗긔

그랬더니 오빠가 맞은편에서 양손으로 내 얼굴을 들고 눈을 마주치더니 "잠깨게 해줄까"그래서

"웅"했더니 "니가 나 4년만에 가슴떨리게 했던 여자였어"

 

 

 

 

 

 

 

 

 

프랑스인 남친...

넌 진짜 *듯이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10년뒤 난 우리집 정원에서 널 닮은 아이들이 나랑 뛰어 노는 모습을 상상해.

사랑해 *듯이

 

 

 

 

 

 

 

 

 

마누라. 화내든 웃든 울든 다좋으니깐 나 싫냐는 소리는 하지마 오늘처럼

 

 

 

 

 

 

 

 

 

누나 내가 많이 이뻐해줄게요

 

 

 

 

 

 

 

 

 

결혼하고 신행 다녀와서 아빠가 직접 시댁까지 데려다주고서 보낸 문자..

"그동안 많이 못 해줘서 미안해... 그래도 아빠는 항상 우리딸 편이야"

문자도 못 쓰시는 분인데 거의 30분에 걸쳐 왔다긔...

눈물나서 전화걸었더니 아빠도 울고 있고 둘이 전화기 붙잡고 펑펑 울었긔 ㅜㅜㅜㅜ

우리 아부지 무지 무뚝뚝해서 나한테 말 한마디도 잘 안 하는 사람인데...

이걸 달달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살면서 들었던 말 중에 가장 좋았고 행복했긔

 

 

 

 

 

 

 

 

 

너땜에 미치겠다

 

 

 

 

 

 

 

 

 

you are the best happened in my life. i'll never give you up

 

 

 

 

 

 

 

 

 

(웃으면서) 미치겠다 너 때문에...

 

 

 

 

 

 

 

 

 

내가 너한테 전화하려면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한 줄 알아?

 

 

 

 

 

 

 

 

 

결혼하니까 굿나잇을 하고 나서도 니가 옆에 있으니까 신기하다...

예전에 우리 떨어져 있을 땐 굿나잇이라고 말한 후에 나는 너무 너무 절망적이었는데

 

 

 

 

 

 

 

 

 

너무 이뻐서 누가 너 뺏어가면 어떡해

 

 

 

 

 

 

 

 

 

같은반이었던 남자애가 나 좋아한다는 소문 퍼진후 그애한테 전화가 왔는데 계속 뜸들이다가

"그 얘기 들었어??......그거 사실이야"

 

 

 

 

 

 

 

 

 

스무살 12월31일에 서로 떨어져있었어요 너무 보고싶다고 문자보내고있는데

답문으로 '내 스무살에 니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세상에 넌 하난데, 내겐 전부야

 

 

 

 

 

 

 

 

 

되게 무뚝뚝하던 앤데.. 친구가 "너 얘 좋아해? 아니지?" 이러니까...

 "왜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구남친이랑.. 내가 먼저 고백했었는데 고백할때 상황이 얘랑 잘돼야지~

그런게 아니라 얘랑은 절대 잘 될일 없겠구나, 싶어서 맘 정리 할라고 그냥 다 털어 내듯이 고백했던 상황이였다긔..

술 한잔 하면서 내가 그랬긔.. "야 ㅋㅋ 내가 너 좋아했었다? 근데 내가 완전 니 스탈 아니더라.. ㅋㅋ..

그래서 정리했지~ 넌 담배피는 여자도 완전 싫다그랬는데 나 담배피지.. 성형한 여자도 싫다했는데 나 쌍커플 수술했지..

 블라블라 혼자 취해가지고 막 고해성사 하듯 주저리주저리 했긔 ㅋㅋㅋ

그랬더니 가만~~히 듣고 있다가 얘가 딱 한마디 하더라긔..

"니가 내 스탈 아니라고 누가 그래?"

 

 

 

 

 

 

 

 

 

「もうジャギみたいな女性はあえないと思う。俺が夢に描いてた人とぴったりだよ。サランへ」

더이상 자기같은 여성이랑은 못만날꺼같애,내가 꿈에서 그리던 사람과 딱맞아떨어지게 똑같애,사랑해

 

 

 

 

 

 

 

 

 

너에겐 내 등을 줄게 넌 니 마음을 줘.

무슨 책의 한구절이랬나? ㅋㅋ 무슨말이냐 그랬더니

힘든일 어려운일 다 앞에서 막아줄테니까 니 마음만 내꺼이면 된다던 내남자 :)

 

 

 

 

 

 

 

 

 

내가 삐져서 "남자는 여자를 이쁜여자,안이쁜여자,둘로 나눈다며?" 이러니까..

"아닌데,,, 나한테는 xx(제이름)와, xx가 아닌 여자 둘로 나뉘는데.." 라고 햇던거랑.

옆에 친구들이 "xx 어디가 좋은데?" 라고 했을때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다 좋아!" 했던거,

고등학교 때 남친이 "xx야, 부탁이 있어,,, 제발 강성훈(젝키)보다 날 더 좋아해주면 안되니?" 이랬을떄...

 

 

 

 

 

 

 

 

 

heaven sent you to me

 

 

 

 

 

 

 

 

 

내가 "애기들이 나 좋아하는거같아 꺅" 영국억양+깊은목소리로 who doesnt like you?,

다 동일인물임...ㅋㅋㅋㅋㅋyou know i love you,you are so beautiful.no, its not like that my darling.

 

 

 

 

 

 

 

 

  난 27살인데, 한창 늙는다는거에 대해 너무 슬펐음. 브래트피트 나오는영화때문에 그랬는지 더 슬펐는데, 점점 커진다는게 아니고 늙는다는 느낌이 강해 세월이 흐르는게 안타까웠음둥. 남친이 울고 있는 나한테 그랬음. 너가 늙어 가는 만큼 나도 같이 늙으며 니옆에 있을테니, 외로워 말라고 했음. 같은 모습으로 늙어 가면서 사랑하자고 했음. 지금은 내 30대와 40대, 50대 가 너무 기대된다.                   [ 사랑에 거만한 여자가 되게하고 싶어 . 쟤는 저렇게 사랑받을만한 여자구나 하고 부러워할만큼 .  남들이 다 애인 자랑할때 난 저런거 매일 해주는데 하고 갸웃거릴만큼 . 그럼 나만 사랑하겠지 ? ]                   키스하고나서.. 후.. 나 진짜 착하게 살았나봐. 너같이 예쁜애가 내여자친구라니.                   today you look so awesome...beautiful.. you makes me crazy                   please give me the chance of getting closer to your heart and becoming your boyfriend                   우리 엄마가 기도하면서 - 하나님, 저에게 이런 딸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6년 사귄 남자친구랑 아직도 하는거 ㅋㅋ 내가 남친 무릎에 앉아서 껴안으면 남자친구는 웃으면서  "어디서 이런 복덩이가 굴러왔을까?ㅋㅋ " 이런다긔 ㅋㅋ 전 그 복덩이라는 말이 너무 좋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고백하던 날. 둘이서 걷고있는데 갑자기 담배를 꺼내는거에요. 내앞에서 한번도 핀 적 없었는데.. 눈이 휘둥그래져서 쳐다봤더니 "담배피는남자 싫지?" 이러면서 당연한듯이 불을 붙이는거에요!!! 난 속으로 '이사람 뭐야..'했는데,  "이게 마지막 담배야. 이제 좋아하는 아가씨가 생겼으니까 끊어야지..." 했어요.                   "내가 너 좋아하는거 못느꼈어? 그렇게 자주 쳐다봤는데 어떻게 모를수가 있냐?" 7개월간 짝사랑하던 심남이한테 들었던 말 ㅋㅋㅋ



  ---   홀로로롤ㄹ     나는 언제 저런 달달한 말 듣겠냐긔ㅠㅠㅠㅠ     사랑하는 중인 소드님들 다들 이쁜 사랑하시라긔   그리고 아직 학인 님들 우리 힘내서 이런 이쁜 사랑하자긔^^   출처 : 소울드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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