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야구보고 당구치고, 볼링치고, 어벤져스 또 보고..바쁘게 보냈다가 귀가했더니 짤방에 또 마블 관련 썰이 한개 있네.
아무래도 어벤져스 영향을 좀 탄력적으로 받고 있는거 같아서, 어벤져스2와 관련된 썰을 조금 풀어보도록 할게.
어벤져스 이 후 마블 & DC 코믹스를 원작으로 제작 예정에 있는 히어로 무비 라인업은 아래 표로 확인해보도록 해.
사설
올해 개봉 예정에 있는 '다크나이트 라이즈'나 '어매이징 스파이더맨(스파이더맨 리부트)'는 제외를 했으니까 참고!
이중에서 2013년 개봉예정으로 잡혀 있는 영화들은 RED2와 Daredevil을 제외하고는 이미 촬영이 진행 중이니까 큰 문제가 없는 이상 개봉 예정일이 바뀌지는 않을꺼야.
Red2의 경우에는 현재 촬영 준비중이라고 그랬으니 조만간 촬영이 들어갈거 같은데, Daredevil은 솔직히 모르겠다.
Daredevil은 아직 시나리오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고, 감독이나 출연진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지만, 영화 판권을 2103년 까지만 계약을 한 상태라
폭스로써는 2103년 안에 개봉을 할 수 밖에 없어. 반대로 마블의 경우 2013년 개봉이 절대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고 말이지.
(당연 히 어벤져스의 팬들은 폭스의 2013년 개봉이 실패하길 바라고 있어. 그래야 큰 문제없이 마블에서 어벤져스에 Daredevil을 활용할테니 말이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위에 표를 보면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지 바로 " Untitled Disney Marvel Project 2와 Untitled Disney Marvel Project 1이라고 써 있는 부분말이야"
이 영화들이 현재로써는 어벤져스2에 영향을 미칠 추가 히어로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거의 80% 이상)
작년부터 제작이 될 것이다. 라고 언급이 되던 히어로 물이 몇개 있는데, 이 중에서 어벤져스2에 추가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들은 앤트맨과 닥터 스트레인지라고
보고 있어.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조금 하자면
1. 앤트맨
이 녀석이 바로 앤트맨이야. 딱 봐도 앤트가 뭘 뜻하는지 금방 알 수 있겠지?
능력은 자신의 몸의 크기를 마음대로 변화 시킬 수 있고, 곤충과 의사 소통을 할 수 있어. 그리고, 성격은 엄청난 개구장이에 변태(내가볼때는..)끼도 다분하지.
그림만 봐도 딱 알겠지? 일단 좌측은 그렇다 치고 우측 그림은 앤트맨이 히어로중에 한명인 "미스 마블"이 목욕하는 걸 훔쳐보는 장면이야.
코믹스 내내 이런 장면이 꽤나 나오는 편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 놈도 데드폴 만큼이나 재미진 캐릭터이지.
(앤트맨의 경우 몸을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어서, 어쩔때는 앤트맨으로 활동을 하다가 자이언트 맨으로 활동을 하기도 하고 상당히 여러가지 코스튬을 지니고 있어)
앤트맨은 초대 어벤져스의 멤버였기 때문에 사실 지금 개봉한 어벤져스 무비에서도 등장이 예정되어 있었던 캐릭터야. (그래서 토르에 보면 이 앤트맨에 대한 떡밥이 나오지)
바로 이 장면인데,"'예전에 쉴드를 겪어본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 친구에게 연락해 봐야겠어'라는 대사를 치거든.
이 대사가 바로 '행크 핌(앤트맨)'을 염두하고 만든 대사라는 걸 마블에서 공식적으로 인정을 했었어. (헐크와 같이 언급함)
그리고 실제 얼마전 스탠 리가 공식석상에서 "앤트맨의 시나리오를 완성했고, 상당히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곧 제작에 들어간다"라고 직접적으로 말을 하기도 했고 말이지.
어벤져스에서 이미 캐스팅을 염두했던 히어로기 때문에 아마 2편에서 새롭게 추가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캐릭터야.
2. 닥터 스트레인지.
이 사람이 바로 닥터 스트레인지야.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의 유니버스 전체에서 마법을 사용하는 캐릭터(히어로, 빌런 모두 포함)들의 대표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 대표는 '소서러 수프림'이라고 불리는데, 이 대표역을 맞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우주에서 가장 뛰어난 마법사"여야 하며,
모든 마법을 마스터 하고 있어야만 대표 자격을 지닐 수 있게 되어 있지. 그 만큼 강력한 마법을 많이 알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해.
어떻게 보면 가지고 있는 능력이 가장 많은 먼치킨 급 캐릭터라고 할 수 있어. 주요 능력만 해도
정신적 초능력(엑스맨의 사비에 교수와 비슷한 능력들인데, 범위가 전 우주임, 상대방을 코마로 만들수도 있음. 신만 아니면 누구든 가능)
우주의 기 - 전 우주의 기를 끌어다가 지가 씀.
각종 마법 - 모든 우주에서 존재하는 모든 마법 사용 가능
코믹스 파워 - 이터너티의 아바타가 됨(마블 월드 최고신 중 하나..), 이터너티의 힘으로 다른 신급 존재들의 힘을 그냥 끌어다 지힘처럼 씀(예. 오딘 포스)
딱히 명칭은 없지만, 무조건 자동 반사가 되는 능력(위험에 처하면 벗어날 수 있는 힘을 그냥 알아서 자동으로 사용함. 본인이 컨트롤 못함)
이정도라고 할 수 있어..완전 개 사기 캐릭터지.ㅡㅡ)!
이런 캐릭터를 정말로 영화로 만드느냐? 정답은 예스야. 공식적인 발표는 둘째치고 이미 그 전에 '토르'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아래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