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색 옷 입은 여자가 용의자.
친구집에서 친구를 칼로찌름, 그리고 방치, 그 사이 친구핸드폰으로 지인들한테 대신 카톡질, 화장실에 시신인지 뭔지 모를 친구를 옮겨두고 집에 불을냄, 일일구에 신고, 그 상황을 구경꾼인척 태연히 지켜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