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증조부가 구한말 육군대장이였고 대대로 명문가에 독립운동 했던 집안 저기 위에 사진은 3대가 같이 찍은사진
신해철의 외증조부(외할머니의 아버지)는 3.1운동 이후에도 체포가 되지 않자 왜경들은 친척들을 차례로 잡아가 고초를 치루게 했고, 하여 당신께서 왜경들에게 ‘자진체포’되실 당시 어린 딸 하나만 두고 계셨고, 오랜 모진 고문 끝에 육체와 정신이 완전히 폐인이 되신 후에야 풀려나셨다. 그리고는 자손과 동지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 하시며 마지막 혼미한 의식을 모아 식음을 페하시고 스스로 굶어 돌아가셨다"며 독립투사로 힘겨운 삶을 살았던 외증조부에 대해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