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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적절한 처제와의 비밀 -1-

노력매니앙 작성일 16.02.19 13: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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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인 와이프를 만나 결혼 11년차 평범한 가정의 남자이다.

와이프와 상의 끝에 아기는 키우지말자고 결정해 정관수술을 받아 마누라와 둘만 행볶하게 살고 있는 집의 가장이었다.

맞벌이에 각자 회사경력으로 인해 남부럽지 않게 여유롭게 삶을 즐길 수 있엇다.

 

작년에 서울에 35평 아파트를 매매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다.

그런데 어느 여름날 와이프가 집도 넓으니 자기 늦둥이 여동생이 잠시 살아도 되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서울에 대박에 입학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철딱써니 없고 혼자서 자취를 못시키겠다는 걱정때문이라고 했다.

기억이 난다.


명절마다 외가에 갔을때 꼬맹이 여학생이었던 처제가 벌써 20살이 되었다는 것이다.

학생때 꽤나 놀았는지 깻잎머리에 담배까지 몰래몰래 피던 일명 날라리 출신의 처제였다

뭐 어차피 방도 4개나 되고 와이프와 나는 항상 늦게 퇴근하니 누구 한 명 들어와 산다고 해도 별 지장이 없었기에 흔쾌히 허락했다.


- 며칠 후


처제가 도착했다.
이제 20살 꾸미지 않아도 가장 예쁠 나이였다.

남는 방을 내어주고 같이 살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기고 말앗다.
여름이다 보니 처제가 너무 편하고 짧은 옷만 입는 것이었다.

특히 헐렁한 티셔츠에 브래지어를 안하는 거 같았다.

괜히 민망하기도 해서 와이프에게 말을 하려 했지만 와이프도 워낙 일에 바쁘고 집에 오면 잠자기 바뻐 제대로 이야기를 꺼낼 수도 없었다.

그리고 괜히 잘못 말을 꺼냈다가는 오해를 살 수 있기에 조심스럽기도 했다.


하아...

나는 쓰레기인건가??

점차 편해지는 짧은 옷차림의 처제에 눈길을 안주려고 해도 자꾸 눈이 간다.


주말 저녁...

와이프는 출장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되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되었는지 처제가 친구들을 초대해서 집에서 놀아도 되냐는 말에 단 둘이 있는 거보다는 차라리 그게 나을거 같아 허락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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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드라마 컨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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