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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억들인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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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정부와 태백시가 1800억을 들여 만든 청소년 안전체험 테마파크.
주말인데도 사람이 거의 없음
매점도 영업을 안하고..
기자가 입수한 예산투입 목록에 폭발하는 자동차...2천만원이 넘는 금액
실제 찾아가 보니 파손된 중고 경차1대가 전부...
작동되지도 않는 고물라디오 가격 무려 3백3십
태풍정보 짜깁기한 자료 반복으로 틀어주는 영상제작비가...5천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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