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뿜었다가 진지빨아야될꺼같아서 지금 올려봅니다 아..역시 똥손이라 사진이 다 흔들렸네요. 청와대쪽으로 행진해가는데 저기 혼자온 사람들 깃발 아래 사람들이 우글우글 웅성웅성하고 있길래 저도 끼어서 있었는데 알고보니 다른 깃발들이 사라져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깃발 드신 분이 야! 오바워치 어디갔어? 하니까 좀 있다 앞쪽서 헐레벌떡 뛰어 옵니다.딱 봐도 이삼십대 남자들끼리 깃발 중심으로 함께 모여서 가는데 뭔가 쪽팔린 느낌을 버릴 수는 없더랍니다. 사장님께 허락받아서 짱공 깃발 하나 만들어 들고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