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 맛의 달인 - 1억 1120만부
20년간 연재해온 요리 만화로 저도 재미있게 봤었죠.
요리뿐 아니라 지로와 유우코의 이야기, 지로와 우미하라 부자의 갈등과
화해를 보는 재미와 함께 당대의 이슈도 종종 이야기하곤 했죠.
110권의 부제는 '후쿠시마의 진실'
초창기 지로와 유우코
어느덧 결혼해서 살림차리고 쌍둥이까지 생긴 지로와 유우코
9위 슬램덩크 - 1억 2000만부
청소년 시절 학교에 농구 붐을 일으켰던 그 만화.
동시에 수 많은 명대사를 남긴 그 만화.
꿈, 노력, 감동, 웃음, 열정 등등...
지금 생각해봐도 스포츠 만화 중에 이만한 만화가 있을까 하네요.
다들 한번쯤은 말해본 그 대사.
이후 수많은 패러디를 만든 000이 하고 싶어요.
왼손은 거들 뿐....
평범한 미들 점프 슛이 이렇게나 멋진 슛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그 장면.
8위 나루토 - 1억 3100만부
나뭇잎 마을의 닌자 나루토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
기존의 닌자이미지를 재구성한 참신함에 인기를 얻었지만
스토리가 길어지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설정구멍과 파워인플레이션등
비판이 많았으나.
마지막 순간 나루토와 히나타를 연결해 줌으로서 모두 용서했다는 그 만화
(반대로 더 용서 못한 독자들도 있었다 하지요.)
더불어 애니메이션의 덕을 상당히 보았다고 하네요.
모든 것이 용서된다는 결말
그리고 새롭게 재발견된 바로 그분.
마이트 가이 나뭇잎 마을 최강자 설.
7위 명탐정 코난 - 1억 5000만부
함께 여행가면 안된다는 두 분중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바로 그 분
학창 시절 완결되면 한번에 몰아서 봐야지라고 생각하고 안봤는데...
과연 언제쯤 코난은 원래몸을 되착을 수 있을까요...
"별장에 초대 받았는데 함께 가지 않을래?"
6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 1억 5650만부
소년 점프에서 무려 40년간 연재한 최장수 만화.
1976년부터 시작해서 2016년에 200권으로 40년간의 연재를 마치고 완결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국민만화로 불린다고 합니다.
오래된 만큼 작중 주인공인 '료츠 칸키치'는 일본에서 가장 경찰을 오래한 사람이라고...
그리고
일본에서 스나이퍼일을(암살) 가장 오래 한 사람과의 만남. (두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5위 도라에몽 1억 7000만부
일본의 국민 마스코트라 할수 있는 도라에몽과 국민 초딩(?) 노진구의 이야기.
아직 순수했던 시절 만화책 내용보다도
몇몇 특정한 장면들 때문에 관심을 가지게 됐던 만화....
몇몇 특정한 장면들
4위 블랙잭 - 1억 7600만부
데츠카 오사무의 의료만화
수 많은 의료만화들에 영감을 주었다고 하네요.
저도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어렷을 적 부분부분만 봤을 때는 흉터를 경계로
피부색이 다른 이유를 몰라서 개조인간이나 뭐 그런걸로 생각했었는데 원작을 보니
저 피부색이 다른 이유는 의외로 감동적인 스토리와 이유가 있더군요.
의료만화라고는 하나 요즘나오는 의료만화하고는 달라서 현실적인 수술이나 치료가 아닌
독특하고 충격적인 의료술이 많이 나오는데...
여기에 영향을 받아서 나온 만화가....
.........;;;;;
3위 드래곤 볼 - 2억 3000만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만화. 설명이 필요없지요.
어린시절 제 또래 친구들 가운데 에네르기파 한번 해보지 않은 친구가 없었죠.
수 많은 배틀만화의 정석이자 영감을 준 만화로,
당시 초사이어인으로의 변화는 수 없이 오마케 되어 지금의 대부분의 만화에서
배특 -> 고전 -> 주인공의 각성 (머리색이나 눈동자색이 바뀌거나 몸 주위에 오오라가 생김)
이라는 개념을 정립시킨 만화라고 합니다.
부자 에네르기파
이런 전설적인 작품이었는데....애니 제작팀을 잘못 만나는 바람에...
이거 그림판 아닙니다. 애니에서의 모습입니다.
2위 고르고13 - 2억 8000만부
위에서 잠깐 얼굴을 보인 일본서 가장 오래 스나이퍼한 캐릭의 이야기인
고르고 13입니다.
사실 저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여러 곳에서 패러디나 오마쥬로 등장을 하여
유명하더라고요.
언제 한번 봐야지 하면서도 권수가 너무 많아서 쉽게 손을 못데고 있습니다. (170권;;)
명대사는 "내 뒤에 서지 마라"
.
.
.
.
..........'';
1위 원피스 - 3억 4500만부
밀집모자 루피와 그 동료들의 모험활극을 그린 원피스입니다.
악마의 열매라는 독특한 소재가 흥미진진했던 만화책이죠.
많은 이능력 만화에 영감을 준 만화가 아닌가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열매의 능력과 상성이 재미나서 보던 만화였던지라
패기가 나온 뒤부터는 전혀 안보고 있었습니다만 그 인기는 여전한 듯 합니다.
루피의 현상금은 어디까지 올라가려나요.
우리나라에는 '와피스'가 있죠.
참고로.
총 판매부수로만 봤을 때랑 달리,
연재 기간이나 권수를 감안해서 봤을 때는 조금 결과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총 판매부수는 원피스가 1위이지만
권당 판매부수를 본다면 1위는
데츠카 오사무의 '블랙잭'이라고 합니다.
무려 권당 판매부수가 1000만부....
원피스의 두배 수준이라고 하네요.
모든 만화를 다 본 것은 아니지만 학창 시절 보충수업과 자율학습, 학원이라는 숨막히는 나날들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특히 슬램덩크가......
판매량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