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대에 있는 몇명은 조센징이니까 조선에서 미사일이 날아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일본 야쿠자를 소재로 한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 '용과 같이 극2'의 발표 현장에서 출연진이
한국인을 비하하는 표현을 써 논란에 휩싸였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용과 같이 극2' 신작 발표회에서 성우를 맡은 일본 유명 배우 테라지마
스스무가 한국인을 '조센징'이라고 지칭했다. 당시 무대엔 재일동포 관계자 2명이 함께하고
있었다.
테라지마의 돌발 발언에 무대에 있던 다른 관계자들은 당황해서 "잠깐...", 그만..." 이라며
그를 만류하려 했고, "이따가 사죄회견입니다"라며 농담조로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다.
용과 같이 시리즈는 한국인 야쿠자가 악역으로 등장하고, 일본의 침략미화와 "과거 조선을
침공한 히데요시 처럼 당신도 그저 과거일 뿐이다. 그러니 이제 친하게 지내자" 같은 발언
이 문제된 적이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2&aid=0003203993&sid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