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이스라엘 대사는 11.7(수) 주재국내 지리학 분야 최고 권위자인 Moshe Brawer 텔아비브대 지리환경과 교수 내외 및 동료 지리학과 교수들을 관저만찬에 초청, 독도 영유권 및 동해 표기 관련 우리 입장을 지지해 온 동인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한편, 앞으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함.
ㅇ Brawer 교수는 본인이 편집장을 역임하고 있는 Yavneh 출판사에서 지난주 발행한 2012년도 히브리어 지도책인 Atlas를 직접 주이스라엘 대사에게 전달한 바, 동 책자에서 독도 단독표기, 한국해/일본해 병행표기를 확인할 수 있었음.
ㅇ Yavneh 출판사의 히브리어 Atlas는 1974년 초판 발행 이래 현재까지 히브리어, 아랍어로 약 200만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현재도 연간 3-4만부가 판매되고 있는 이스라엘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책임.
2. 주이스라엘 대사관은 이스라엘 주재 일본 대사관에서 독도 영유권 및 동해 표기 관련 Brawer 교수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는 점과 이제 동 교수가 상당한 고령(92세)이어서 이스라엘 지리학계의 세대교체가 예상된다는 점 등을 감안, 이번 면담을 통해 Brawer 교수 외에 이스라엘 지리학 분야에 영향력이 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독도 및 동해 관련 홍보 범위를 확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