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필라델피아 동물원이 공개한 사진으로 14일(현지시간) 37번째 생일을 맞은 미국 최장수 북극곰 콜디록스가 눈위를 뒹굴고 있다. 콜디록스는 이날 땅콩버터와 꿀, 건포도 그리고 생선으로 만들어진 케이크를 받았으며, 동물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콜디록스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동물원 관계자들은 북극곰의 평균수명은 23년이지만 콜디록스가 사육사와 수의사들의 보살핌 덕에 장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주 왕립 아동성학대 조사위원회가 가톨릭계를 포함한 보이스카우트 등 각 기관에서 발생한 아동 성범죄에 대해 지난 5년간의 조사를 마치고 최종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사진은 15일(현지시간) 캔버라의 총독관저에서 피터 매클렐런 특조위 위원장이 최종보고서 제출 및 서명식에 참석해 서명을 마친 후 피터 코스그로브 호주 총독과 악수를 하고 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14일(현지시간) EU 정상회의가 열려 EU 회원국 24개국이 참여한 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항구적 안보 협력체제(PESCO)' 출범시킨 가운데 단체 기념 사진 촬영 중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키프로스 대통령(아래줄 왼쪽끝)을 가르키며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탈리아 나폴리의 한 상점에서 14일(현지시간) 나폴리의 크리스마스 아르티장이 성탄 구유에 장식될 감옥이 갖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미사일을 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세라믹 미니어처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14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주 아나코스티아-볼링 합동군사기지에서 지난 2016년 7월 예멘에서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발사했던 이란제 미사일 잔해 앞에 서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4일(현지시간)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CB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영국의 그렌펠타워 화재 발생 6개월을 맞은 14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추모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침묵의 행진을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예루살렘 인정'에 따른 반미, 반 트럼프 시위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4일(현지시간) 예루살렘 구시가지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리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차량들이 짙은 스모그와 대기오염에 덮인 마케도니아 스코페 계곡을 이동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스코페는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중국 난징대학살 기념홀에서 열린 난징대학살 80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인도 가우하티 외곽에서 우물에 빠진 암표범이 발견됐다. 수의사와 삼림관리원들은 표범을 진정시킨 후 구출해 국립 동물원으로 보냈다.
요르단 서안지구 라말라흐 인근 베이트엘 유대인 정착촌에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언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사복 차림의 이스라엘 경찰이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체포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에서 산불 진화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벨라비스타드라이브 주변 산등성가 불타고 있다. 산타바라라 카운티 소방국이 제공한 사진.
영국 런던의 마담투소박물관에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오른쪽)와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의 밀랍인형이 전시되어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사관학교 연례 무도회에서 학생들이 춤을 추고 있다.
영국의 윌리엄 왕자(왼쪽)와 헤리 왕자(가운데)가 런던의 로얄앨버스홀에서 열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유럽 시사회에 참석했다.
스페인 남부 말라가의 카사라보넬라에서 루치아 성녀 축일을 하루 앞두고 '로스 론델레스의 성모'를 기리는 축제가 열렸다. 마을 주민들이 디비나 파스토라 행진 중 빛을 상징하는 횃불을 들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산불이 심하네요 저기가 지옥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