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가리봉,대림동 일대에서 원룸 공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임대업자들과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직격탄을 맞고있다.
조선족들이 불법으로 운영하는 숙밥업소가 활개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조선족들은 보통 방 3개짜리 집을 월세 50만원에 계약한후 집주인에게 알리거나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일반 숙박업소처럼 운영해 숙박료를 받는다.
방 한칸에 조선족 3~4명이 숙박하고 이들에게 각각 월 20만원씩 월세를 받는 식이다.
방 3개짜리 집에서 한 방당 3명을 재우면 한달에 180만원을 받을 수 있으니 집주인에게 월세 50만원만 내면 130만원을 버는 셈이다.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지만 단속은 커녕 현황 파악 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1&aid=0003227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