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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 경기 후 인터뷰에서)
- 안경선배: 마지막 샷을 앞두고 조금 망설였다.
이번 대회 드로우가 만족스럽지 않았다.
일본전에 마지막 샷이 제발 드로우만 아니었으면 했는데 결국 드로우였다.
스킵의 역할이니까 해내야 했다.
경애가 "드로우 해야 한다!!" 그랬다.
(팀원들 믿고) 웨이트만 생각하고 샷 했고 성공했다.
바로 이여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써드 김경애!!(영미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