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쌍란(Double yolks)
1개의 계란에 2개의 난황을 갖고 있는 것으로 극히 드물게는 난황이 3개인 것도 있다. 산란을 하고 난 후에 다음 난황이 배란되는 시간은 14∼75분으로 정상적으로는 난황이 하루에 1개만 배란되지만 간혹 2개가 배란되는 수가 있으며, 그 중 약 2/3는 2개가 동시에 배란된다.
난포의 과다생성, 닭의 호르몬 이상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난포의 과다 생성이 주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원인으로는 난황 하나가 복강 내에서 하루 정도 분실되었다가 누두부에 의하여 다음 날 새 난황이 방출될 때 같이 집어 올려지는 경우이다.
이와 같이 2개의 난황이 동시에 난관으로 들어오게 되면 난백과 난각이 이 2개의 난황을 함께 둘러싸게 되므로 쌍란을 방출하게 된다. 만약 배란시간에 약간 차이가 생기면 하루에 2개의 계란을 산란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흔히 연란(軟卵)을 생산하게 된다.
쌍란의 생산은 품종이나 개체간에 차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산란초기에 많고, 산란닭보다는 육용 닭에서 많이 발생된다. 이중배란이 일어나는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으나 점등, 산란촉진제 투여 또는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한 난소의 과민반응에 의하여 일어난다.
쌍란은 어린 암탉의 생산 주기가 아직 동기화되지 않았을 때 발생하기 쉬우며, 대란에서 특란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일시적으로 쌍란을 낳는 경우가 많으나 왕란에서도 쌍란이 관찰되며 정상인 달걀보다 더 길고 가는 형태를 하고 있어 육안으로도 판별이 가능하다.
읽어봐도 잘 모르겠으나 원인은 산란촉진제, 조도, 외부충격으로 인한 난소의
과민반응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미안해 지더군요.
그래도 후라이는 맛있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