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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8월 18일

고용부장관 작성일 18.08.18 10: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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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짱공아재로서의 감성 충전!!!파일다 온!!


[역사속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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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년 몽골제국의 칭기즈 칸 사망.현장에 몽골근로자들 일하는거 보면 까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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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년 피에르 장센이 일식 중인 태양의 채층을 분석하던 도중 헬륨을 발견!여기서, 헬륨가스를 마시면 도대체 왜 목소리가 모기목소리가 될까 궁금한데요

 

[헬륨을 마시면 우리 목소리가 바뀌는 것은 헬륨 풍선이 공기에 뜨는 것과 마찬가지로 

헬륨의 ‘가벼운’ 특성 때문이다. 

소리의 진동수는 공기의 밀도에 반비례하며 공기 속 밀도가 높으면 천천히, 

밀도가 낮으면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다. 

보통 공기는 약 29g/cm3 의 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환경(온도가 0℃라고 가정할 때)에서 소리의 속도는 331m/sec다. 

동일한 온도에서 헬륨의 밀도는 4g/cm3 으로, 

헬륨만 모아둔 폐쇄된 공간에서 소리의 속도는 일반 음속의 3배에 달하는 8백91m/sec가 된다.]

 

그냥 바뀌는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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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나치 독일의 장애인 안락사 계획인 T-4 작전이 비판을 받아 공식적으로 중단.
아돌프 히틀러가 장애인들을 학살했던 사건이죠. 대략 8만~20만명 정도의 장애인이 학살당했고 공식적인 중단 뒤로도 끊임없는 학살이 이어졌다고 하네요.학살이유가 인종청소의 이유도 있었다고 하는데 우생학적 믿음에 집착했던 히틀러는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은 결국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는다는 생각에 더 이상의 장애가 생기지 않도록 학살을 했다는데 1941년은 정말 세계적으로 끔찍했던 시기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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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북한군 초소를 감시하기 위해 한국군 초소에서 바라보는 방향의 시계를 가리고 있던 미루나무가 시초가 되었습니다.

 

8월 6일 노무자 4명과 UN군 4명이 미루나무 절단을 시도했는데 이때 북한군이 이의제기를 하면서 작업을 중단켰으나 경비대는 8월 18일 절단이 아닌 가지치기만 하기로 결정하고 오전 10시 30분 노무자 3명, 육군 장교 3명, 경비병 7명을 동원하여 가지치기 작업에 시작했습니다.  
이때 북한 육군 군관 2명과 하전사 8명이 나타나서 다시 이의제기를 하였고 이에 UN군은 가지치기 작업을 하는 중이라 설명했고 이때 현장에 있던 북한군도 수긍하여 가지치기를 하는 노무자들에게 가지를 잘 치는 법에 대해 조언을 하는 등 가지치기 작업은 매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나....
10시 47분에서 50분 사이 갑자기 북한 육군의 박철중위가 병력을 이끌고 현장에 나타나며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했고 박철 중위는 느닷없이 경비중대장 故 아서 보니파스 미 육군 보병대위에게 큰일 나기 싫으면 작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으나 당연히 보니파스 대위는 이를 무시하고 작업을 속행하도록 지시했고, 11시 30분에는 북한군 경비병의 숫자가 30명으로 크게 증강되었고 재차 "그만두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2차 위협을 가했으나 보니파스 대위는 재차 이를 무시했다고 하네요. 
그러자 박철 중위가 소매를 걷고 차고있던 손목시계를 호주머니에 넣으며 부하들에게 신호를 보내자 북한 육군 경비병들은 일제히 소매를 걷었고 박철 중위는 즉각 "죽여!"라고 소리 지르며 보니파스 대위를 걷어차 폭행을 가했고 주먹과 곤봉을 이용해 폭행을 가하다가 노동자들이 버리고 달아난 도끼를 집어들고 보니파스 대위의 머리를 찍어 살해했다고 합니다. 

 

애초에 도끼를 들고 오지는 않았고 노동자들이 버리고 간 도끼를 집어 들어 만행을 저지른거죠. 

이렇든 저렇든 참혹했던 결과에 대해 소련도 북한편을 들어주지 않았고 전쟁의 위험까지 갔습니다만 다행히 전쟁을 발발하지 않았지요.


이게 왜 발발한거냐면 김일성에서 김정일로 후계체제를 구축하는 시기였고 김정일이 뭔가는 보여줘야겠으니 미루나무 가지치기를 한다는 보고에 "조선인의 기개를 보여줘라!!"라는 지시에 발생된 만행이었습니다. 김정은 역시 그대로 답습하며 살생부를 만들어 고모부와 형을 죽이는 일까지 벌이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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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특수전사령부가 설립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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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한국가스공사가 설립되었지요.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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