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드맨 (2015)
-87회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각본상,활영상 수상작
한때(작중 90년대) 슈퍼히어로 케릭터 버드맨을 연기하며 톱스타로 등극했지만, 현재는 늙고 잊혀진 배우 리건 톰슨이
브로드웨이 연극무대를 연출, 연기하면서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영화다.
주연인 마이클 키튼이 팀버튼의 배트맨, 배트맨 리터즈의 배트맨( 89-92년)이었기에 자전적 성격이 강하다.
브로드웨이를 속옷바람으로 걷게됐을때 왕년 버드맨을 놀리는 스파이더맨분장 시민
재밌는점은 2년뒤 2017년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홈 커밍에
마이클 키튼이 출연해서
버드맨이 되어 스파이더맨을 혼내준다.
2. 레드 스패로 (2018)
첩보스릴러물이다.
CIA요원 출신인 제이슨 매슈스의 소설이 원작이다.
제니퍼 로렌스 몸매보러왔다가 영화에 풀빠지게 된다는 영화.
블루레이버전으로 볼경우 선기노출이 그대로 드러날만큼 노출수위가 높다.
제니퍼 로렌스라는 배우가 이렇게 매력적인 배우인지는 헝거게임때는 몰랐다.
3. 더 포스트 (2017)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통행크스 메릴 스트립 주연의 영화
압도적인 연출과 연기를 감상할수있다.
90회 아카데미 작품상, 여우주연상 후보작
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6개부문후보작
89회 전미 비평가 위원회에서 3개부문 (작품상,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미국 여성 최초로 워싱턴 포스트의 신문 발행인으로 지냈던 캐서린 그레이엄과
편집국장을 지냈던 벤 브래들리가 취재했던 펜타곤 페이퍼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이 됐다.
제2차 세계대전부터 68년 5월까지 미국 군인이 수행한 역할 보고서로 뉴욕타임스가 이 최고기밀로 분류된 보고서를
바탕으로 연재기사를 싣기시작한다. 닉슨 대통령은 이 최고기밀을 막기위해 언론을 압박하고 법원을 이용해 보도중지명령을 내린다.
베트남사태에 미국이 직접개입한정황과 북베트남 공산주의 붕괴를위한 아이젠하워 대통령의멘트 등
대대적인 미국의 전쟁개입정책이 폭로됨으로서 반전운동확산의 계기가 됐다.
워싱턴포스트의 지원이 없었다면 밝혀지기 힘들었을 긴박한 과정을 담아냈다.
뉴욕타임스는 이 특종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4. 스포트라이트 (2016)
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각본상 수상작
위 더 포스트가 저널리즘안의 구성원들의 가치관을 그려냈다면
스포트라이트는 저널리즘의 힘과 방향성을 그려냄으로 언론영화의 모범으로 꼽힌다.
더포스가 정부권력과의 싸움을 그려냈다면
스포트라이트는 카톨릭종교 권력과의 싸움을 그려냈다.
바로 2002년 제기돼서 전세계 카톨릭의 자정목소리를 이끌었던 카톨릭 아동 성범죄논란을 최초보도하며
실제 보스턴 대교구에서만 249명의 사제와 신부를 성추행혐의로 기소할수있게됐다.
이를 계기로 미국전역과 전세계에 카톨릭사제들에의한 아동 성범죄문제가 수면위로 오르게된다.
영화말미에나오는 성추행 장소가 공개돼게되는데 미국 50개주중 43개주
전세계대다수의 카톨릭에서 성추행이 있었음이 공개된다.
미국의 3대일간지중 하나인 보스턴글로브는 이와 관련한 600여개의 기사를 내보냈고
이 특종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게된다.
보스턴글로브는 최우수작품상에 호명된 직후 환호하는 배우들의 사진을 2월29일 1면에 실어보냈다.
당시 아케데미에 실제 취재했던 기자들이 초청되기도했다.
이 기사로 카톨릭사제들의 성추행뿐만아니라 카톨릭조직들이 알고도 은폐한 사실이 드러나 당시 카톨릭은 큰 곤혹을
치뤘다.
그럼에도 당시 논란이됐던 보스턴대교구 로우추기경은 보스턴교구를 사임하고 로마의 최상급 카톨릭교회에 재배치
되었다.
해당 보도의 시발점이 되었던 게오건 신부는 이사건에대해 별다른 법적처벌을 받지않았으나
수영장에서 아동을 성추행하다 걸려서 교도소수감중 수감되어있던 재소자에게 피살되었다.
아동성범죄자는 미국교도소에서도 재소자들사이에서 가장 증오의 대상이다.
카톨릭사제들에 의한 아동성범죄의 대상이됏던 아이들은 대부분 편모나 이혼가정, 불우한가정
고아,등 종교적 도움이 필요했던 아이들이었다.
"불우한 아이들에게 사제는 신같은 존재다. 따라갈수밖에 없다.
이건 단순한 성추행사건이 아니다.
사제에게 당한 추행은 정신과 신앙을 모두 파괴하는행위다.
대부분 이걸 버터지못하고 술과 마약에 빠져든다.
그걸로도 견디지 못하면 다리에서 뛰어내린다.
그래서우리가 생존자라고 부르는 이유다." - 영화중 대사 -
5. 라스트 미션 (2018)
80대 나이로 멕시코 카르텔 마약운반을 하다 DEA에 체포된, 2차세계대전 참전용사이자 실존인물인 레오 샤프에 기반한 영화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았다.
88세의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아흔이 되어가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연기인생을 뒤돌아보고자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일각에서도 이게 어쩌면 이스트우드의 마지막 연기영화가 될지모른다는 이야기도 나오고있다.
그러나 영화를보면 이스트우드의 연기 눈빛만은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수있다.
" 다른건 다 살 수 있었지만, 시간을 살 수 없더구나"
감독이자, 주연으로 또 88세의 배우로서 많은 의미를 담아낸 대사였다고 생각이 들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대표적으로 꼽히는 찡그린얼굴 시가 '황야의 무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