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30대 중국인 남성이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길 가던 사람 2명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그 현장을 본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한 뒤에
직접 12km를 쫓아가서 뺑소니범을 붙잡았습니다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길가에 서 있던 행인 2명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다른 행인들을 칠 듯이 난폭운전을 이어갔고
도주극은 최 씨가 사고 현장에서 12km 떨어진 자신의 집에 도착한 뒤
스스로 차에 내리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0.156%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가 치고 달아난 37살 이 모 씨 등 2명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