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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제작 당시 국방부가 요구했던 수정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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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군이었던 이진태(장동건)이 중공군에게 끌려가 인민군으로 전향한 장면.
국방부는 대한민국 군인이 북한군이 되는 내용을 불편하게 생각했고, 이를 수정해달라 했지만 역시 감독은 이를 거절한걸로...
?한국 영화 사상 두 번째 ‘천만 관객’영화이기도 하고, ‘프로파간다’를 하지 않은 전쟁영화라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다고 평가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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