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양 섬나라 모리셔스에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선박 당국인 일본의 소극적인 대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9일 일본 외무성은 자국 화물선이 모리셔스 해안에 좌초된 뒤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6명으로 구성된 '국제긴급원조대'를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모리셔스 정부의 방제 작업에 조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일본의 움직임은 지원 규모와 형태로 볼 때 수습이 아닌 구색 맞추기에 불과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일본은 강건너 불구경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은 "원인 제공자는 본인이지만 수습은 모리셔스의 문제니 알아서 하라는 모양"이라며 "자국 책임이 아닌양 물러서는 태도가 문제"라하는 지적이다.
책임 회피는 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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