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을 맞아 다리가 불편해진 소마(주윤발)는 부하 아성에게 밀려서 과거의 영광은 뒤로한 채 그의 차량이나 닦아주고 땅에 던져주는 푼돈을 받으며 근근히 살아갑니다.
형제와도 같던 소마의 쇠락한 모습을 먼발치서 가슴 아프게 지켜보는 자호(적룡)
지하주차장 구석에서
차가운 도시락을
꾸역꾸역 넘기다가
자기 앞에 서있는 자호를 발견
의형제와의 재회에
만감이 교차하며
파르르떨리는 소마의 입술
뭉클했던 주차장재회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