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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영화 쥬라기공원 촬영 당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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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일행이 조리실에 숨죽여 숨어있는데
랩터가 잠겨있는 문을 따고 들어오는 스릴러한 장면에서
제대로 조련되지 않은 랩터가 조리실로 잘 안들어가서
뒷쪽에서 스태프가 밀어주던 팔이 편집되지 않은 채로 상영됨
당시 영화 촬영하면서 말 안듣는 공룡들이 많아서 골치아팠는데
스태프 몇명의 고귀한 희생으로 공룡들이 배불러서 영화 촬영을 무사히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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