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차장 검사 마샤 클락
유명인과 관련있는 2명이 죽은 이중 살인사건을 담당하게 됐는데 증거가 차고 넘쳤음
용의자와 피해자는 이혼한 사이인데 용의자는 과거 가정폭력 전력이 있음
용의자인 유명인의 옷들에서 피해자의 혈액 DNA가 검출되고 피해자 옷에서는 용의자의 머리카락이 나옴
현장에서 피에 절은 왼쪽 장갑이 발견됬는데 용의자는 왼손잡이였으며 용의자의 집에서 증거품의 오른쪽 장갑이 나옴
영장 발부했더니 용의자가 쫄아서 권총으로 자1살한다면서 차를 타고 도주함
이외에도 엄청난 증거들이 있어서 최소 무기징역 가능할 정도임
심지어 이정도로 쌓인 증거면 모든 것이 가능할 수 있다고 대답했을 정도
누구 재판이냐고?
이게 그 유명한 O. J. 심슨 재판임
500만 달러로 미국에서 다시 볼 수 없는 변호사 드림팀을 꾸린 oj 에게 무자비하게 발려버림
그냥 발린 것도 아니고 LA 검경 모두가 인종차별주의자에 흑인이라는 이유로 무고한 사람에게 가짜 증거를 심어대는
제대로 된 논거와 논지도 없이 용의자 판별도 못하는 무능한 반푼이가 되어버림
물론 진짜로 경찰 중에 인종차별주의자가 있었는데 그 와중에 증거를 유리한 방향으로 훼손한 흔적이 나옴
최악은 증거품인 가죽 장갑의 주인이 심슨이 맞는지 알기 위해서라며 변호사들이 재판 도중 증거품을 심슨이 껴보는 것인데
피에 절어있던 가죽 장갑이라 이미 쪼그라든 상태에 증거 훼손을 피하기 위해 비닐 장갑까지 낀 상태에서 장갑을 끼게 됨
마샤는 재판 도중에 정신이 나가서 장갑이 쪼그라든 것을 생각 못하고
심슨이 장갑을 끼게 하는 것을 적극 방해하지 않았고 결국 배심원 판결에 가장 큰 역활을 하게 됨
마샤 클락은 이 사건 이후 그 어떤 사건도 받지 못하고 정리해고 되기 전 인사 이동이라며 무기한 대기실에 박힌 사람마냥
버려졌다가 나중에 심슨 재판을 다룬 책을 쓰고 420만 달러를 받아 일약 스타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