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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전날에 쓴 일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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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일
이젠 틀렸다. 이미 감염이 도시 전체로 퍼져서 여기저기서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이대로라면 내가 감염되는 것도 시간문제겠지.
하지만 아직 희망은 있다.
백신을 입수하는 것이다.
백신만 구한다면 최소한 감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장소는 알아냈다.
도시 남쪽에 있는 병원이다.
내일은 집에서 나가 찾으러 가겠다.
놈들의 동료가 될까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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