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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에 한국 사회가 음주 운전에 얼마나 관대했는지를 보여주는 부분.jpg

엽기게시판 작성일 21.10.05 16: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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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50%에 육박했던 1994년작 드라마인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

 

극 중에서 선배가 술에 거나하게 취해 운전대를 잡는데 후배 둘이서 전혀 이를 만류하거나 제지하지 않았음.

심지어 이런 장면이 버젓이 나오는데도 시청자들의 항의 전화도 없었을 정도임. 이런 모습이 당시에는 일상이고 자연스러웠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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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개봉한 영화 '접속'

 

극 중에서 독한 양주를 퍼마시고 그대로 운전하는 모습이 버젓이 나오며, 심지어 운전하다가 차를 세우고 맥주를 마신 뒤에

다시 운전하는 모습이 버젓이 나옴. 

여기에서도 음주 운전한다고 작중의 인물들이 뭐라고 하는 모습이 단 하나도 보여지지 않음.

 

 

 

말 그대로 1990년대는 음주 운전의 심각성에 대해서 사람들이

 매우 무감각했던 시절임

 

물론 지금도 갈 길은 어직 먼 것이, 오전부터 오후 10시까지는 TV에서의 술 광고가 전면 금지되고 술 광고에 연예인 사진을 부착하는 게 금지되었다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사회가 담배에 비해서 술에 관대한 것은 여전한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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