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호슬리파크 가정집 뒷마당 짚단에서
붉은배검정뱀 102마리가 수습됐다.
102마리 중 5마리는 성체였으며, 나머지 97마리는 갓 태어난 새끼였다.
이 뱀들은 국립공원에 방사될 예정이다.
뱀을 포획한 전문가는
"붉은배검정뱀 암컷은 출산을 위해 모이는 습성이 있다"며
"이렇게 많은 뱀이 한 번에 태어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 주인이 적절한 시기에 신고했다"며
"신고가 늦었다면 새끼 뱀들이 근처 지역으로 퍼져 나갔을 것"이라고 했다.
붉은배검정뱀은 뱀목 코브라과에 속하는 독사다.
https://www.news.com.au/technology/science/animals/man-finds-102-venomous-snakes-in-backyard/news-story/6a4b901413938309352036dead44fe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