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일본 전통 문화를 테마로 한 축제가 광복절 당일에도 열리며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 동두천의 일본 테마마을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일본식 여름축제 ‘2025 나츠마츠리’를 연다.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일본의 에도시대 마을을 재현한 테마파크형 스튜디오다. 해당 축제의 프로그램은 사무라이 가문 간의 대결 퍼포먼스인 ‘육지전’과 ‘수상전’, 일본 전통 가마를 운반하는 ‘미코시 행렬’과 기모노·코스프레 콘테스트연 등으로 구성됐다. 입장료는 평일 2만원, 주말·공휴일에는 2만5000원이다.
문제는 해당 축제 기간 중 광복절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광복절은 1945년 일본 식민지 지배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5대 국경일 중 하나다. 공휴일이기 때문에 평일보다 더 비싼 값을 치르고 일본 전통축제를 즐겨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 셈이다.
역사적 의미를 고려할 때 일본 전통 문화를 주제로 한 축제를 광복절 당일에도 진행하는 것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와 우리나라에 미친사람들 많구나 ㅋㅋ
동두천 시장은 긁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