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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쉼터가 없어지는군요..그동안 오랫동안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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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부터 시작해서 20년동안 내 인생에서 웃고 울고 쉼터가 됬었는데..좀 아쉽네요.
좋은글 좋은덧글들과 함께한 20년인데..인터넷 커뮤니티가 뭐라고 참..기분 씁쓸하면서
여러 생각들이 지나가네요.
운영자님들도 고생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