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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그렀더군요
기쁨보다는 슬픔이 더 많다는 것을
짧은 기쁨에 뿌리깊은 슬픔을 간직하고
우린 산다는 걸 힘겨워하죠
힘든 슬픔을 몇번 넘기면서
그래도 짧은 기쁨이 휘돌아 주기에
희망이란 반짝이는 눈부심에
새찬 바람을 일으켜 보는 일이죠
어느날 산다는 건 그런 것이였구나
알아지다 보면 우리 기쁨에도 슬픔에도
치우쳐 바라보지 않아도 되어가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