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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10일정도 전에
성격차이로 지쳤다면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남녀사이에 만나고 헤어지는 일은 많지만
저희는 1년을 좀 넘게 만난 사이고 그동안 별 문제 없이 지내다가
1년쯤 되니깐 성격때문에 싸우는 일이 많아져서 여자친구가 지쳤답니다
제가 어제 찾아가서 붙잡아 봤지만
자기는 이제 절 좋아하지 않는다며 싫다고 거절하네요
저는 저희사이에 문제점을 고쳐나가면 된다 생각하고 다시 만나고 싶고
이여자 아니면 정말 못살겠습니다....
지금도 싸이월드 사진 보면서 혼자 눈물흘리고 있습니다...
그냥 안되는 사랑은 잊는게 정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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