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안녕하세요!
약 1달전 부터 주짓수를 배우기 시작한 주린이? 입니다 ㅋㅋㅋ
체육관을 한 2주? 정도 다닌 시점 부터 관장님께서 계속 여자 소개 받을래? 수업 시작 전, 후 계속 얘기하셔서
민망해서 그럴려니 했는데 현실이 되어 버렷습니다.
저는 37살이고 상대방도 37살이라고 하는데 흠… 저는 연하만 사겨봐서 사실 거부감이 있는데
→ 현재 주희 체육관 관원은 아니고 예전에 다니셨던 회원분
관장님께서는 너무 아까운 처자라며 뭐 인적사항? 이라고 말씀 주시는게 약간의 외모(사진도 못봤) 외 그분의 재력?(심지어 직업이나 그런건 없고 집, 차, 취미나 기타 생활) 뿐이라 사실 걱정이 많이 되네요. (뭐 착하고 순종적이다? 그런 말들인데 제가 순종적이라;;)
소개해주시는건 너무 감사하지만 너무 공개적으로 얘기해주시니 민망하기고 하고 그리고 부부가 운영하는 체육관인데
관장님 정말 떡두꺼비 같이 생기셔서 여자 취향도 잘 모르겠고 결정적으로 주짓수 배우는 여성분들이 그렇게 막
쉬운 분들이 아니라 더 걱정되는 마음에 글 몇자 적어봤습니다.
혹시 체육인 형님들 중에 이런 경우가 있으신가요? 체육인들 여자 취향에 대해 썰 풀어주시면 맘편히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