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요거 보고나면 배낭메고 어디든 나홀로 떠나고싶은 욕구가 터져버린다!!!
어디든 떠나라고 등떠미는 영화!!
라이프 잡지에서 16년간 묵묵히 일해온 평범한 회사원 월터 미티
일상생활에서 종종 상상에 빠져들곤 하는데 포토그래퍼 숀의 마지막 25번째 컷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이다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실제로 라이프 잡지는 2007년도에 폐간되었다
이 영화에서 계속해서 나오는 라이프사의 모토 역시 실제 라이프사의 것이다
비록 라이프잡지를 사라졌을지 몰라도 그 정신은 계속 잇겠다는 의미인지 ㅎㅎㅎ
영화에 여러가지 의미가 내포되어있는듯하니 여러번 두고두고 보면 좋을듯하다

어떻게 보면 여행이야기, 로드무비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이 영화가 좋았던 부분은 다채로운 풍경의 모습도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주인공이 나이가 꽤 지긋하지만 성장?하는 스토리라고 해야할까?
깨달음을 얻고 성숙해지는 스토리라고 해야할까? 여튼 변모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그저 눈을 즐겁게하는 영화로 끝나는 게 아니라,
주인공이 25번 필름을 찾기위해 사진작가인 '숀'을 찾아나서는 길에 만나게 되는 사건들과 그 사건들을 통해
잃어버렸던 열정과 용기를 되찾게 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우리는 일상이 지루하고 힘들다고 느낀다. 그리고 실제로 힘들고 지루한 게 사실이고... 그러나 그 일상이 우리의 삶이고 그것이 또 소중한 것이라는 걸 한 번쯤 다시 생각하게 해줬다는 점에서 이 영화가 참 좋았던 것 같다.
일상에 지쳤다면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보면서 위안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삶이 무료하다 느낄 땐,
일 하다 말고,밥 먹다 말고,길을 걷다 말고,상상에 빠질 때가 많다.
그 상상의 대부분은,내가 만약 '어디에' 있다면 '이걸' 하고내가 만약 '누군가'가 된다면 '저걸' 할텐데 하는,당장은 이루기 힘든,
말 그대로의 '공상' 에 가깝다.






To see the world things dangerous to come
To see behind the wallsTo draw closerTo find each other and to feelThat is the purpose of 'life'
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벽을 허물고더 가까이 다가가서로를 알아가고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목적이다





힐링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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