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우 보수단체 엄마부대봉사단(이하 엄마부대)이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희생된 김모(19)군의 장례식장에 난입해 소동을 벌였다. 이들은 영정 사진 등을 찍다가 유족들의 항의를 받자 “트위터에 올리려 했다”며 황당한 해명을 했다.

결국 엄마부대 회원들은 항의에 못이겨 사진을 지우고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JTBC가 보도한 영상에 따르면 유족에게 둘러싸인 주 대표는 “사진은 다 지웠다. 모르고 찍은 거다. 트위터든 어디든 올려주려고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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