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문 대통령과 찍은 기념사진, 오찬 차림표 등 청와대 방문 기념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님과 민주당 의원 오찬 행사. 노무현 대통령님 돌아가시고 8년도 더 지나서 청와대에 왔다"며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청와대 부속실장할 때 영빈관 행사준비 했었는데 오늘은 손님으로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런 가운데 한 네티즌이 초미의 관심사인 '이니 시계'를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물었다. 전 의원은 "샘플로 조금 만들었구요. 아직 대량으로 만들지는 않았답니다. 저희도 아직 못 받았어요"라며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게재했다.김 의원 역시 '눈물' 표시와 함께 "안 주던데요"라며 "이니와 맘을 맞추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청와대에서 열린 100일 보고 사회를 맡은 기념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일명 '이니 시계'를 받았다.이후, 자신의 SNS와 보이는 라디오 화면을 통해 '이니 시계'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