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B컷 사진 공개 ①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뉴욕방문(23~27일)은 제73차 유엔총회가 계기다. 이 때문인지 유엔총회를 전후해 기념이 될 장면을 많이 남겼다. 청와대가 28일 공개한 현장사진 중에는 '백발클럽'과 '파란풍선'이 두드러진다.
백발클럽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흰머리를 굳이 검게 염색하지 않는 참모들이 많아서 붙은 문재인정부의 별칭이다. 내각에는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대표적이다. 식사 장면만 봐도 조윤제 주미 대사,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클럽 회원(?)이다.
문 대통령 부부를 환영한 교민들은 파란 풍선을 들었다. 지지자들은 대통령 방문 첫 날 부터 마지막 날까지, 숙소 호텔 앞에서 응원을 보냈다. 이런 장면들을 사진으로 모았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