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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시절로 돌아가야 함. 관용과 통합은 상대방이 그 뜻을 같이 느끼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같은 “인간" 일 때 가능한 것임.
상대가 미친놈들이고 하는 짓마다 시스템 붕괴 시키고 지들 맘대로 한다면
역풍이고 나발이고 우리도 똑같이 미친놈이 되어서 상대해 줘야 함.
상대가 사법의 힘으로 칼춤을 춘다면 이쪽은 입법의 힘으로 저 미친 짓을 철저히 짓밟아 버려야 함.
지지자들이 원하는 건 어설픈 통합이 아님. 지금 뿌리 깊은 카르텔을 박살내 놓지 않으면
이재명 이후에 누구도 그걸 해낼 사람이 없을 것만 같은 절박함 때문에 이재명을 지지하는 것임.
이후보 본인의 옛 말처럼 어설픈 관용과 용서는 결국 참극을 부를 뿐이라는 걸 명심하고
절대 포기하지 말고 지지자들 믿고 끝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