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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욕하고 싶은 거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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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욕하고 싶거든요
평생을 여기 있으며 60대 위쪽 정치 이야기하는 거 보면 답 없습니다.
안 바뀝니다. 옛날에 못 먹고 살 때 박정희가 고깃국에 쌀밥 먹여줬거든요. 박정희가 정치, 경제를 잘했다는 게 아닙니다.
시대가 미국의 원조와 세계 흐름과 노동자들의 피땀으로 이룬 거지요.
어쨌든 그때 고깃국에 쌀밥을 먹으며 자란 어른들은 죽을 때까지 국 힘입니다.
바꿀 수도 바뀌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요즘 지방에 사람이 없습니다. 10대에는 어쩔 수 없이 부모 밑에 붙어 있지만
20대 되면 기회가 되면 수도권으로 갑니다. 노인만 남으니 국힘에 표가 많이 몰리지요.
그래도 꾸준하게 민주당 표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변하지 않을까요?
호남권은 민주당 찍는 게 자연스럽다 생각합니다.
국힘이 과거사 반성도 안 하고 하는 척하다가 다시 헛소리하고 찍어주고 싶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