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치 뉴스를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피로감이 큽니다.

앞으로 선거 과정을 통해 여러 이야기가 나오면서 더더욱 피로감이 커질 꺼라 생각 됨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정치에 과몰입되고 확증 편향, 진영 논리에 빠지기 쉬운거 같습니다.

정치 이슈에 감정적 반응하기 시작하면서 분노 중독과 같이 비슷하게 흘러가고

결국 감정적 카타르시스를 위해 계속 이런 뉴스를 소비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잠시 쉬어 갈려고 합니다.

저는 진보 성향이지만 보수가 건강하고 성숙해야 우리 사회가 제대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새는 두 날개로 난다”는 말처럼, 진보와 보수는 서로 견제하며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보수 정치는 균형을 잃은 채 극단과 혐오로 치닫고

진보 역시 현실 감각을 놓치거나 때로 독선적이기도 합니다.

정치가 국민 삶을 힘들게 하면 안 됩니다. 진보든 보수든 각자의 자리에서 더 성숙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