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90351?sid=101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파기환송심
일정과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선거운동 기간에 잡힌 모든 대선 후보자의
재판 기일을 대선 뒤로 미루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같은 조치가 선거운동 시작일인
12일 전까지는 이뤄져야 한다고 못 박았다.
만약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대법원장 탄핵을 포함한 특단의 조치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윤호중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선 출마 후보 등록이 완료되고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2일 이전까지 선거운동 기간 중
잡혀있는 출마 후보들에 대한 공판 기일을
모두 대선 이후로 변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