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낸 기각의 사유에
명백히 위반하는 사태가
간밤에 이루어졌는데,
재 가처분을 다시 권성수가 맡음
본인 스스로 낸 기각 사유에 완전하게
반하는 사유가 벌어졌는데
또 그자에게 법봉이 돌아감
법원은 스스로의 권위를 걷어차고
주권자에게 함부로 깝치고 있는데,
최악의 상황에서도
마지막 순간에는 법치가 작동할 거라는
아주 작은 신뢰마저도 사라지면
주권자의 손에 촛불대신 무엇이 들려있을지
각오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