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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벽시계..준표翁

찢석열 작성일 25.05.16 05: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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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할배는 권력에서 떨어져 있으면 간혹 바른말이 나옴…

하지만 본성이 바뀌진 않으니 다시는 정계에 발 못붙이도록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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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당에서 행복할때가 DJ,노무현 정권시절 저격수 노릇 할때 였던거로 기억한다.

 

저격수 노릇이 정치의 전부인양 착각하고 자고 일어나면 오늘은 무엇으로 저들에게 타격을 줄까만 생각 하면서 당의 전위대 노릇을 자처할때

 

나는 그게 내 역할인양 착각하고 그때가 이당에서 가장 행복 했던 시절이였다.

 

그런데 이당은 언제나 들일 하러 갔다가 저녁 늦게 집에 돌아오면 안방 차지는 일 안하고 빈둥 거리던 놈들이 차지 하고 있었다.

 

2006.4 서울시장 경선때 비로소 이당의 실체를 알았다.

 

일하는 놈 따로 있고

자리 챙기는 놈 따로 있는 그런 당이라고 그때 알았다.

 

결국 그런 속성이 있는 당이란걸 알고도 혼자 속 앓이 하면서 지낸 세월이 20년이였다.

 

그앞 10년은 철부지처럼 뛰어 놀던 시절이었다.

 

이당의 정통 보수주의는 이회창 총재가 정계 은퇴 하면서 끝난 당이 었는데

 

그간 사이비 보수들이 모여서 온갖 미사여구로 정통 보수주의를 참칭하고 국민들의 눈을 가린 그런 세월이였다.

 

급기야 지금은 당의 정강정책 마저도 좌파정책으로 둔갑 시키 놓았다.

 

그러고도 자신들이 국민의짐이 된줄도 모르고 노년층들만 상대로 국민의힘이라고 떠들고 있다.

 

이번 대선이 끝나면 한국의 정통 보수주의는 기존판을 갈아업고  새판을 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기득권층 대변자였던 토리당이 몰락하고 보수당이 새롭게 등장 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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