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제 뇌피셜입니다. 반박하셔도 좋습니다.
단, 논리적으로 부탁드립니다.
윤석열의 임기는 겉보기에는 2022년 5월 10일에 시작해 2024년 12월 3일에 끝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와 그의 세력의 ‘난(亂)’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조기 대선은 이 ‘난(亂)’의 종결이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시작점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참정권이 있음에도 온갖 이유로 투표를 미뤄오셨던 분들께 이번에는 꼭 한 표를 부탁드립니다.
한 표는 작아 보일지 모르지만, 그 한 표 한 표가 모여 큰 강이 되고,
그 강한 힘이 모여 결국 이 내란의 잔재들을 물리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특정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선택하지도 않은 자가 왕처럼 군림하려는 모습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본인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하는 모습, 그것을 보고도 아무 감정이 없으셨나요?
혹은 오히려 ‘계몽’이라 여기며 받아들이셨나요?
이제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왕이 되려는 자를 뽑지 맙시다.
“국민이 키운 ***”, “내일을 바꾼 대통령”이라는 구호로 우리를 속이는 자를 더 이상 선택하지 맙시다.
윤석열을 그럴듯하게 포장한 양두구육(羊頭狗肉) 이준석 같은 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국민의 대리인’을 뽑아야 합니다.
국민을 섬길 줄 아는 사람,
국민을 하늘처럼 여길 줄 아는 사람을 선택합시다.
광해의 외침처럼, 이제는 국민을 두려워할 줄 아는 리더를 선택합시다.
“이 나라 임금이 백성을 두려워해야지, 백성이 어찌 임금을 두려워한단 말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