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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공보물 보고 어이 없던거.

_수리부엉이 작성일 25.05.19 01:15:15 수정일 25.05.19 01: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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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석이 손편지.

 

지 딴에는 ‘내 맘이 담긴 손편지 다들 뻑 가겠지’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처음엔 그냥 어이 없고, 노림수를 생각하니 웃음만 나왔음.

 

손편지라는게 진심을 담을 수는 있음, 하지만 그 진심을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효과도 있다는거임.

 

가령 사기꾼이 판사한테 반성문 수백장 써서 보내면 진심일까? 그냥 퍼포먼스지.

 

특히 준석이는 속이고 개고기 팔았잖아, 사기꾼의 편지로 넘어갈 사람이 있겠음? 

 

펨코라면 모르겠다 ㅋ

 

게다가 울면서 질질 짠 것도 지가 당해서 운거지, 국민들한테 죄송해서 운 것도 아니잖아.

 

어쨌든 손편지의 목적은 자기 지지층 이탈 방지와 부가적으로는 10% 득표율로 선거비 절반 확보인게 명확해졌다. 

 

미래를 위해 지지 기반을 다지겠다는 포석인데, 문제는 준석이가 비호감 1위 정치인이라 확장성이 없다는게 문제임.

 

왜냐면 준석이 지지자들을 살펴보면 국짐도 싫다, 민주당도 싫다는 넘들이잖아.
 

그냥 순대 옆에서 다시 개고기 파는게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쫄려도 자기 세력 만들겠다는 생각이라면 말리진 않겠다.

 

ps. 오늘 토론 보니까 동훈이마냥 깐족대더라. 뭐냐? 반론을 제기하려면 근사하게 하던지 해야지. 기껏 한다는게 깐족임으로 한동훈을 떠올리게 하다니 ㅋㅋㅋㅋ 사람들이 너의 논리력(?)을 떠올리겠냐? 아니면 한동훈을 떠올리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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