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들어서 지금 세대의
젊음이 부럽기는 하다.. 일 못하면
일 열심히 하라고 격려금도 줘,
전 보다 열정페이라는 단어도 줄어서
비교적 나아진 근무 환경에.. 청년들
주거 비용도 비싸니까 희망 주택,
행복 주택이라는 명목으로 장기 임대의
기회도 줘..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하지만 서로간의 혐오로 덮인.. 노인 혐오
기성 세대 혐오, 여성 혐오, 외국인 혐오
지역 혐오, 동세대 혐오, 자국 혐오를 하는게
젊음이라면.. 사실 그렇게 부럽지는 않은 것
같다.. 그렇게 혐오에 찌들어서 살바에는
그냥 지금 처럼 와이프와 함께 늙어가는 게
몇배는 더 행복하지 않은가.. 생각한다..